인천인권영화제 반성폭력 규약 제정을 알리며

영화제 활동가 중 1인이 신뢰관계에 있는 이에게 환영하지 못할 성관계를 제안하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가 인천인권영화제에게 이 사건을 알렸고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인천인권영화제는 피해자와 함께, 이 사건을 ‘물리적 폭력이 없었다 해도 명백하게 신뢰관계와 위계를 기반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사과와 성찰 없이 오랜 기간 회피한 성폭력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한 공동활동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인천인권영화제에게는 신뢰관계/평등감각/평등문화를 성찰하게 하는 사건이자 공동체적 해결이기도 했다. 현재 이 사건은 (가해자의 1차 활동정지, 학습, 노동, 보상 등) 해결과정에 있으며 반성폭력규약 제정은 해결과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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