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번째 스크린을 펼칩니다.
표현의 자유, 더 많은 인권감수성과 대안영상이 펼쳐지는 공간, 누군가의 몫소리에 몸을 기울이고 그 이야기를 함께 이어가는 시간, 펼치고 잇는 자리가 되고자 보내는 나날들. 이것이 삶의 자리를 지키며 공존의 순간과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를 엮어나가는 당신들이 있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몫소리와 기록의 힘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고맙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공존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저항의 스크린은 꺼지지 않는다
2024년 11월 인천인권영화제를 일구는 사람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