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인천인권영화제 웹소식지 3호-①상영회 스케치] 6월 정기상영회 스케치

6월 정기상영회 스케치

정리 : 밍(인천인권영화제 반디활동가)

인천인권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가 지난 6월 16일에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렸습니다. 아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오키나아와 제주도의 모습이 담긴 김환태 감독의 “국경은 없다”와 강정마을 구럼비의 모습이 담긴 동글이 감독의 “여기는 강정마을입니다.”를 상영하였습니다. 상영 후에는 평화활동가 황수영, 병역거부자 권순욱의 이야기 나눔이 있었습니다. 강정마을의 최근 상황과 강정마을에 담겨진 평화적 의미를 이야기 나누고 전쟁이 가져다주는 참상과 국가주의와 군사주의가 안고 있는 모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평화가 무너져내리고 국가폭력에 의해 공동체가 파괴되어 가는 아픔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폭력”, 그리고 “군사주의”, 얼마나 많은 아픔과 참상을 가져다주고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함께 살기 위한 “평화의 연대”의 필요성을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아와 제주 강정마을 뿐만 아니라 용산, 대추리, 포이동, 쌍차 등, 많은 곳에서 국가폭력에 의한 참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많은사람들은 군대를 유지해야만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들 생각하고 있지요 하지만 군대를 유지하는 것만이 평화를 유지하고 모든 것의 답을 가져다주지는 않지요. 때문에 앞으로도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가는 노력들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군사주의를 넘어 평화의 연대로~” 6월 정기상영회는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을 막아내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꼭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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