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지속가능을 위해 3년동안 30인의 이음씨들과 300명의 키미를 만나는 프로젝트: #인잇길잇303 의 #이음씨 를 소개합니다!
이음씨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
‘나에게 인권영화는 멜로영화. 거대한 사랑의 이야기들.’
김진숙 · 부채요정
김진숙 님의 복직 축하 인천인권영화제 특별 상영작이 궁금하시다면?
https://youtu.be/ZW1ZcFlBMwI?feature=share




1
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사람을 잇고 길을 틔우는
이음씨의 응원메시지
김진숙
인권영화, 내게는 멜로영화
거대한 사랑의 이야기들
2
오늘로 박정혜의 고공농성 544일차(25.7.4 현재)인 구미 옵티칼에서 한번씩 연대동지들과 영화를 본다.
‘그림자들의 섬’
‘버스를 타라’
내가 주인공인,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멜로영화들이다. 거대한 사랑의 이야기들.
14년이 지나서 2,30대 청년들과 그 영화를 다시 보는 감회는 각별했다.
그리고 새삼 느낀 기록의 힘.
영상들이 없었다면 나도 잊어가는 이야기들을
뭘로 전달할 수 있겠는가.
3
그 영화들을 보고 함께 솥발산 열사묘역 참배를 다녀왔고 영도에 가서 나도 모르던 영화 속의 장소들을 되짚어 봤다.
세대를 이은 연대. 내가 동지들 나이 때 저 주차장 자리엔 대폿집들이 쫙 있었고, 저기엔 연탄가게가 있었고, 해고되고 여기서 출근투쟁할 때 박창수가박카스를 주고 그도 짤릴 뻔 했다.이 골목으로 허씨 아저씨가 늘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셨다. 말하는데 목이 메었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이름들..
내 곁에 서있는 청년들의 모습에 작업복 입은 내 청춘의 모습들이 겹쳐진다.타락하지 않고 삐뚫어지지 않고 살아내서 이런 얘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구나 싶고.생생하게 역사를 전달하게 해준 영화들에 뒤늦은 감사를 전한다.
그러니 그런 돈 안되는 영화들을 만들고 전파하는 귀한 이들을 외롭고 처절하게 두지 말자.
4
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 1
인천인권영화제의 지킴이 정기후원인 ‘키미’가 되자!
프로젝트 2
30주년 일시 후원 -30주년 기념굿즈와 함께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잇길잇’의 다양한 굿즈가 궁금하다면?
http://inhuriff.org/7455 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