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 인인영 돌봄프로젝트 인잇길잇303!’이음씨 ‘김영옥’의 응원메시지

인천인권영화제 지속가능을 위해 3년동안 30인의 이음씨들과 300명의 키미를 만나는 프로젝트: #인잇길잇303 의 #이음씨 를 소개합니다!

단말마의 고통도 심장을 고요히 뛰게 하는 위로도
와락 부둥켜안고 터뜨리는 기쁨의 웃음과 눈물도 있습니다.
김영옥

매년 인천인권영화제로 달려와 꾹꾹 눌러써준 시울 영옥의 인권해설도 찬찬히 읽어보세요 🙂
29회 인천인권영화제
<집으로 가는길> (차은빈 2022) 대화의 시간
https://inhuriff.org/8263/
28회 인천인권영화제
<딸에 대하여> (이미랑 2023) 인권해설
https://inhuriff.org/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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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사람을 잇고 길을 틔우는
이음씨의 응원메시지

김영옥
단말마의 고통도 심장을 고요히 뛰게 하는 위로도
와락 부둥켜안고 터뜨리는 기쁨의 웃음과 눈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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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미니스트 인문학 연구활동가입니다. 인천인권영화제에서 꽤 오랫동안 인권 해설을 써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딸에 대하여>, <네임리스 신드롬>, <보드랍게>, <206: 사라지지 않는>, <거미의 땅> 등이 떠오르네요. 여러 겹으로 생각하고 느끼던 깨달음과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쾌활하고 다정한 활동가들의 모습이 무엇보다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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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령입니다.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건 아니지만, 어디에나 있고 모두의 사이에 있습니다. 머물다 떠돌다, 다시 돌아옵니다.
멀리 있어도 꼭 돌아오는 축제의 날들이 있습니다. 달력의 시간이 멈추고, 구원의 시간이 열리는 날들. 단말마의 고통도 심장을 고요히 뛰게 하는 위로도 와락 부둥켜안고 터뜨리는 기쁨의 웃음과 눈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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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입니다. 조명이 꺼지고, 내 사랑하는 연인들 친구들 동료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떠오르면, 나는 관람석의 모든 이들 곁에 스르륵 스며들며 평화와 구원을 맛봅니다.
인천인권영화제가 오래토록,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잠깐 고개를 돌려봐 주세요.
유령의 친구가, 키미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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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 1
인천인권영화제의 지킴이 정기후원인 ‘키미’가 되자!

프로젝트 2
30주년 일시 후원 -30주년 기념굿즈와 함께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잇길잇’의 다양한 굿즈가 궁금하다면?
http://inhuriff.org/7455 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