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인천인권영화제 웹진 4호

인천인권영화제 개막 D-1일..
여러분들을 맞이하기 위한 영화제활동가들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영화제를 통해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상영작들을 하이라이트와 상영시간표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세요




전봇대, 당신 KT-MAN

감독 : 이진우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58분
상영일시 : 2014-11-22 (토) 16:30

체신부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민영화된 KT에서 38년을 지내고 정년퇴직 하신 아버지. 어린 시절 내가 좋아했던 회사의 흔적은 아버지에게 여전히 남아있지만. 회사에 당하면서도 별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아버지가 답답하기도 했다.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작한 아버지와 회사의 이야기는 일터 그리고 삶을 엮어가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무노조 서비스 Nonunion service

감독 : 이병기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23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4:50

삼성전자서비스 A/S 기사로 일하던 최종범, 염호석 열사가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삼성은 자사 직원이 아니라고 외면을 하고, 유족과 협의 없이 시신을 탈취한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농성을 시작한다



어느 계약직 여성노동자 이야기 A story of woman contract laborer

감독 : 김청승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21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4:50

안정적인 노년을 위해 그녀는 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 취업한다. 2년 계약은 채워지지 않았다. 믿음과 약속은 계속해서 깨어진다. 그녀는 자신이 비정상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그녀에게 무얼 강요하고 있는 것일까?



공장으로 돌아가자

감독 : 차은남, 미디어핀다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10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7:30

구미의 스타케미칼(구,한국합섬). 한 노동자가 공장매각에 맞서 45m굴뚝에 올랐다. 2006년 한국합섬이 정리해고 후 공장을 닫자 노동자들은 5년에 걸쳐 공장사수투쟁을 전개했다. 고용승계를 전제로 공장을 인수한 스타케미칼이 공장가동 2년도 안돼 다시 공장을 폐업하자, 노동자들은 두번째 공장사수투쟁에 돌입했다



스타케미칼 희망버스 연대기

감독 : 인천인권영화제영상팀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14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7:30

라일락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인권영화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경영적자를 주장하며 회사를 매각하려는 스타케미칼 경영진에 맞서 20여 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녀는 희망버스에 올랐다



내가 처한 연극 Ver. 2.0

감독 : 김성균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70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4:50

복직투쟁 7년째,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하는 ‘낯선 투쟁’을 하던 콜텍 노동자들이 새로운 투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연극이라는 또 다른 ‘낯선 투쟁’을 하게 된 그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무대 이야기. 그리고 지금.



대한문을 지켜라 Save the Daehanmun

감독 : 유명희, 크롬, 하샛별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25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7:30

수많은 경찰들이 24시간 대한문 앞을 지킨다. 그들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이후 이어지는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분향소 자리를 계속 점령한다. 추모와 집회가 전면적으로 금지되는 이곳에서 웃음 짓는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 최성영에게 나치부역자 아이히만이 보인다.



[폐막작] 니가 필요해 I need you

감독 : 김수목
장르 : 다큐 | 한국
상영시간 : 82분
상영일시 : 2014-11-23 (일) 19:00

비정규직이어서, 조합원이어서, 따돌림 당하고 해고되고 또 해고되고 결국엔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싸워왔다. 자본이 무시하고 정규직이 외면해도 상처를 새기며 버티고 또 버틴다.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선택한 길을 최선을 다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9회 인천인권영화제 소셜펀치!!!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인권영화를 볼 수 있는 무료상영의 원칙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저항하는 사람들,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픈 사람들과 함께 ‘몫소리’를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인천인권영화제를 지지하며 후원해 주시는 마음은 영화제 활동가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19회 인천인권영화제’소셜펀치 후원함
http://www.socialfunch.org/inhuriff19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은 전국 각지 투쟁하는 민중이 있는 곳이면 항상 그들과 함께 연대해온 영상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2009년, 2011년 영상활동가 김천석씨와 숲속홍길동 이상현씨의 죽음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이 자신들을 돌아보며 만들었습니다. 현장을 만드는 이들, 그리고 지키는 카메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소박하지만 힘 있는 발걸음으로 두번째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23일(일) 6시 20분 인천인권영화제에서
2기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제작지원 사업 결과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됩니다.
19회 상영작 중 <대한문을 지켜라>,<밀양 아리랑>, <니가 필요해>는 1기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제작지원작입니다.

손으로 빚는 몫소리
인천인권영화제 상영 장소인 ‘영화공간주안’ 내에 있는 ‘컬쳐팩토리’에는 사람을 생각하는 한땀한땀, 마음을 이어주는 한코한코, 다르게 만드는 뚝딱뚝딱 등 신유아, 전진경, 차강. 인권의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들의 작은 전시와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이 진행됩니다.

여유있게 오셔서 ‘손으로 빚는 몫소리’ 함께 엮어보아요 (22-23 양일간 컬쳐팩토리)



인천인권영화제는 상영 후 감독, 인권당사자, 활동가들이 함께 작품과 인권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GV)을 갖습니다.

20일(목) 7시 <밀양, 반가운 손님> 상영 후
하샛별, 노은지, 허철녕, 넝쿨 감독, 밀양주민,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와 함께

21일(금) 8시 <카페그> 상영 후

장호경 감독, 카페그와 두리반 사람들과 함께

22일(토) 2시 <세월호를 향한 기억투쟁> 상영 후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미디어팀, 유가족과 함께

22일(토) 4시 <내성천, 물 위에 쓰는 편지> 상영 후
박은선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22일(토) 5시 40분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상영 후
바리 진보네트워크 활동가와 함께

22일(토) 7시 40분 <발렌타인 로드> 상영 후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함께

23일(일) 2시 50분 <내가 처한 연극 Ver. 2.0>, <무노조 서비스>, <어느 계약직 여성노동자의 이야기> 상영 후
콜트콜텍 노동자,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노동자와 함께

23일(일) 3시 <쪽방> 상영 후
밀가루 감독, 조승화 동자동사랑방 활동가와 함께

23일(일) 7시 <니가 필요해> 상영 후
김수목 감독, 한국GM부평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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