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인천인권영화제 1호] 8월 정기상영회


인천인권영화제가 준비한 8월 정기상영회의 작품은 <외박>였습니다.

<외박>은 2007년~2008년 동안 홈에버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로 변하지 않는 여성들의 가족의 문제, 그리고 투쟁을 다뤘습니다.

상영 후 주인공인 이경옥님(당시 이랜드 일반노조 부위원장)과, 홍윤경님(당시 이랜드노조 사무국장), 박준도님(사회진보연대,인천 뉴코아투쟁 이랜드 지원대책위)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랜드 투쟁 자체에 대한 지지, 여성으로서 ‘노동자’와 가족내에서의 역할의 긴장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랜드 투쟁 초반부터 함께 해왔던 인천에서의 연대가 드러나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