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대 웨이드가 전복된 시점에서 다시 보는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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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영화의 한 장면으로 철조망 담장을 찍은 어두운 흑백 이미지)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인천인권영화제 9월 정기상영회
2022년 9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 3관

로 대 웨이드가 전복된 시점에서 다시 보는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Birthright : A War Story

대화의 시간
나영 성적 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넝쿨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명혜진 수어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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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 사진: 영화의 한 장면으로, 임신중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야외 집회를 하고 있다.) 
영화는 2010년 이후 미국 주 정부, 법원, 종교 집단들이 결탁해 전략적으로 구사한 
‘생명권 대 선택권’ 구도를 통해 여성의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통제해온 과정과 이에 맞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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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사진: 영화의 한 장면인 철조망 흑백 이미지)
신체적 고통, 사회적 낙인 등 자신의 경험과 함께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이제는 '낙태찬반'이 아닌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이를 실현할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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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 사진: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바닥에 철창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1973년, 미국의 로 대 웨이드 판결은 임신중단에 대해 헌법의 '사생활의 권리'로서 보장해야 한다는 결정이었다. 이것은 그동안 임신중지에 관한 권리의 근거가 되어왔으나 지난 6월 미연방대법원에 의해 무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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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 사진: 영화의 한 장면으로, 젊은 부부가 슬픈 표정으로 손을 잡고 앉아 있다)
그러나 임신중지를 '생명권 대 자기결정권' 구도와 법적 허용의 여부로만 다룰 때, 수많은 사회경제적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맥락과 온전한 권리는 감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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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사진: 2022년 6월 24일 미국 워싱턴DC의 대법원 건물 앞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피켓을 들고 '로 대 웨이드' 판결 파기에 대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Ted Eytan) 

국가는 사회구성원에 대한 통제, 형벌에 앞서, 누구나 자신의 삶을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삶의 조건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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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단을 건강, 안전, 보건 등 삶의 영역에서 재생산에 관한 권리의 문제로 이야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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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  inhuriff.org, inhuriff@gmail.com
상영관 오시는 길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역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200m 직진, 인천사랑병원 지나 메인프라자 7층

* 활동지원이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인천인권영화제 9월 정기상영회
2022년 9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 3관

로 대 웨이드가 전복된 시점에서 다시 보는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낳을 권리,낳지 않을 권리 / Birthright : A War Story
시비아 타마킨 | 2017 | 다큐 | 101분 | 미국 | 영어, 한글자막

2010년 이후 미국 주 정부, 법원, 종교 집단들이 결탁해 ‘생명권 대 선택권’ 구도를 전략적으로 구사하며 여성의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통제해온 과정들을 따라간다. 그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 사회적 낙인 등을 겪어야만 했던 여성들과 낙태반대자들의 이야기는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구체화할 수 있는 상상력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 대화의 시간

나영 성적 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넝쿨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명혜진 수어통역

  •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할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
inhuriff.org inhuriff@gmail.com

[상영관 오시는 길]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역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200m 직진, 인천사랑병원 지나 메인프라자 7층

  • 활동지원이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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