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인천인권영화제 데일리 스케치 Day 2 : 연대상영 대화의 시간

연대상영 <퀴어 마이 프렌즈> 스케치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연대상영으로 <퀴어 마이 프렌즈>가 상영되었습니다.

상영 후 인천인권영화제 지니 활동가의 사회로 서아현 감독과 박한희(희망을 만드는 법) 변호사가 관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공공의 영역에서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밀려나고 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분노하고 연대하는 마음이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힘이 난다,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관객들도 자신의 이야기와 고민, 질문을 나누며 더 깊어진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박한희의 싸운다는 것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세상과 어긋난 사람으로서 끝없이 문제제기하고 살아가는 게 싸움이 다는 말을 전하며 평등의 이름으로! 삭제를 거부한다, 연대상영회를 마쳤습니다.

함께 나눈 대화의 기록은 영화제 이후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1
극장 공간 앞 무대 위에 네 명의 사람이 나란히 의자 위에 앉아 있고, 객석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자에 앉은 뒷모습이 보인다.
무대 뒤 스크린에는 상단 무지개색 배경으로 대화의 시간 28회 인천인권영화제 퀴어 마이 프렌즈라고 적혀 있고, 하단 검정색 배경에는 실시간 문자통역 글자가 흰색으로 비치고 있다.
:D-2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연대상영 <퀴어 마이 프렌즈> 대화의 시간 풍경
사진2
네 명의 사람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머리가 짧고 안경을 쓴 사람이 미소를 띠고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사람은 미소를 띠고 앞을 바라보고 있고, 세 번째 사람은 수어통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사람은 미소를 띠고 마이크를 잡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D-2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연대상영 <퀴어 마이 프렌즈> 대화의 시간 풍경
사진3
네 명의 사람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머리가 짧고 안경을 쓴 사람이 고개를 살짝 숙이고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다. 
긴 갈색 머리의 오른쪽 두번째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앞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세 번째 사람은 수어통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사람은 몸을 살짝 숙여 마이크를 잡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4
네 명의 사람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머리가 짧고 안경을 쓴 사람이 한 손을 가슴에 얹고 웃으며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사람은 고개를 젖히며 웃고 있고, 세 번째 사람은 수어통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사람은 웃으며 마이크를 잡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D-2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연대상영 <퀴어 마이 프렌즈> 대화의 시간 풍경


https://inhuriff.org/category/상영작보기/28회-상영작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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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영화공간주안
2023.11.16.목~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