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지속가능을 위해 3년동안 30인의 이음씨들과 300명의 키미를 만나는 프로젝트: #인잇길잇303 의 #이음씨 를 소개합니다!
‘왜 이렇게 어려운 길만 골라서 가지?’
유해정 활동가
인천인권영화제의 든든한 벗,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유해정 활동가의 인권해설과 영화제에서 함께한 대화의 시간도 살펴보세요 🙂
28회 인천인권영화제
<신원미상자의 이름> (Valentina CICOGNA, Mattia COLOMBO 2023)
대화의 시간 https://inhuriff.org/7780/
인권해설 https://inhuriff.org/5780/
29회 인천인권영화제
참사와 애도의 발화(發話/發花) (한정국 2024) 인권해설
https://inhuriff.org/6845/
26회 인천인권영화제
세월 (Life Goes On) (장민경 2021) 인권해설
https://inhuriff.org/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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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사람을 잇고 길을 틔우는
이음씨의 응원메시지
유해정
‘왜 이렇게 어려운 길만 골라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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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가 언제 제 삶에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요. 인천인권영화제를 만드는 얼굴들, 랑희, 기선을 알았던 순간부터였는지, 영화 인권해설을 부탁받았던 그해였는지, 그도 아니면 관객과의 대화를 어느 해는 고사하고, 어느 해는 빵구내고, 또 어느 해는 출연했을 때부터였는지, 지난해 제가 활동하고 있는 센터가 만든 영화가 상영작이 되어서 더 친밀해졌는지… 어쩌면 스무 해도 전 제가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인권영화제를 함께 만들었던 그 시절부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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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하고 뜨겠어,라고 말하고 인권운동에 발을 디딘 지 어느새 서른 해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중간 중간 육아, 공부, 물리적 거리가 이유가 돼 활동에 부침이 있었지만, 인권운동은 제 청춘과 삶의 자부심이었던 것 같아요. 해서 재난피해자권리센터에서 일하는 지금 이 시기도 인권활동가답게 잘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를 아시는 분, 눈 동그랗게 뜨고 지켜봐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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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를 보면, ‘왜 이렇게 어려운 길만 골라서 가지?’ 싶을 때가 있어요. 영화가 범람하는 시기에, 관과 자본의 지원엔 눈길조차 주지 않겠다는 선언은 때론 너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거 아냐 싶기도 하죠. 근데 또 생각해 보면 그게 주는 묘한 쾌감이 있어요. 너희가 인권운동을 알아? 이게 인권운동의 자존심이다,라고 외칠 수 있는 든든한 뒷배랄까? 그래서 인천인권영화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ㅎ 그래서 응원하고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살아남아주세요, 키미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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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30주년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 1
인천인권영화제의 지킴이 정기후원인 ‘키미’가 되자!
프로젝트 2
30주년 일시 후원 -30주년 기념굿즈와 함께
인인영 돌봄 프로젝트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잇길잇’의 다양한 굿즈가 궁금하다면?
http://inhuriff.org/7455 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