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인천인권영화제 웹소식 4호





새들도 둥지가 필요하다 Even a Bird Needs a Nest
감 독 : 크리스틴 샹수뱅상 트랭티냥-코르노
장 르 : 다큐 l 프랑스
상영시간 : 70분
상영일시 : 2013-11-23 (토) 13:20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부동산과 쌀 농장이 개발업자에게 넘어가면서 주민들이 강제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기업과 손을 잡고 주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강제이주조치를 진행한다. 살 곳을 잃고 오열하던 주민들이 모여들고 여성들로 이루어진 한 단체가 저항한다. 그들은 새들에게 둥지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살아갈 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주택가에서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자그마한 카페 ‘그’. 재건축·재개발로 정당한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쫓겨날 위기에 놓인 임차 상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운동과 함께 강제철거집행에 맞서 라디오 방송, 콘서트 등 여러가지 활동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카페 ‘그’를 소개합니다.



비열한 에너지 Dirty Energy
감 독 : 브라이언 D. 홉킨스
장 르 : 다큐 l 미국
상영시간 : 94분
상영일시 : 2013-11-22 (금) 20:00
2010년 멕시코 만에서 BP사의 석유 시추 시설이 폭발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태가 벌어진다. 환경이 파괴되고, 어부들과 지역공동체는 고통받고 붕괴되고 있는데 BP사는 이를 축소, 은폐하려 한다.


농부, 저항을 키우다 Raising Resistance
감 독 : 베티나 보르크펠트, 다비트 베르네트
장 르 : 다큐 l 독일, 스위스
상영시간 : 86분
상영일시 : 2013-11-23 (토) 14:50
기업은 가축 사료로 쓰이는 유전자변형(GMO) 콩을 생산하기 위해 파라과이에서 수천 에이커의 숲을 농장으로 개간한다.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변형 콩만 살아남는 농약을 살포한다.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농약살포를 막기위해 농부들은 농장을 점거한다.


언론의 자유를 팝니다 Shadows of Liberty
감 독 : 장 필립 트랑블레
장 르 : 다큐 l 영국
상영시간 : 93분
상영일시 : 2013-11-23 (토) 20:00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베트남의 나이키 공장을 방송한 CBS는 동계올림픽 독점중계권을 위해 나이키로부터 거액을 후원받은 뒤 후속 방송을 중단하고 기자를 해고한다. 영화는 기업이 정치와 언론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비판이 실종된 언론의 현실을 드러낸다.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The Invisible Ones
감 독 : 세바스티앙 리프싯
장 르 : 다큐 l 프랑스
상영시간 : 115분
상영일시 : 2013-11-24 (일) 13:00
이제는 모두 노인이 되어버린, 유쾌함과 당당함으로 삶을 살아가는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금의 생활들을 보여준다. 세계대전과 혁명의 시대를 살아온 그들에게 기분좋게 듣는다. life goes on!


안톤의 여름방학 Summer with Anton
감 독 : 야스나 크라지노빅
장 르 : 다큐 l 벨기에
상영시간 : 61분
상영일시 : 2013-11-22 (금) 18:20
러시아의 한 시골에서 살고 있는 안톤은 여름방학이 되어 카스카드학교로 병영캠프를 떠난다. 영화는 안톤의 캠프생활을 통해 군대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무기로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탐욕의 제국 The Empire of Shame
감 독 : 홍리경
장 르 : 다큐 l 한국
상영시간 : 100분
상영일시 : 2013-11-24 (일) 15:10
깨끗한 방에서 하얀 방진복, 하얀 방진모, 하얀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일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의 밀폐된 공장에서 수 백 종류의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며 죽어간 젊은 노동자들의 은폐된 삶과 죽음의 기록.


산다 Sanda
감 독 : 김미례
장 르 : 다큐 l 한국
상영시간 : 93분
상영일시 : 2013-11-22 (금) 19:30
희망퇴직 요구를 거부한 KT 노동자들은 회사의 퇴출프로그램으로 하루에 서너 시간 이상을 출퇴근으로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들의 자존감을 자극하고 저항감을 불러일으켜 이제 이들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나게 살기 위한 삶의 반란을 시도한다.





Rong Rong(영화제 소금활동가)
서울에서 사진 찍다가 인천까지 낚여온 RongRong 입니닷..!!ㅎㅎ
준비작업엔 거의 참여 못 해서 영화제 4일동안 이쁜 사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압박에 잠 못 이루는…. (응?)

둑은둑은..!!
만나면 사진 찍어 달라고 마구 쫄라 주세염….ㅎㅎ
남는건 사진 밖에 없더라~


미루(영화제 소금활동가)
술, 커피, 책, 사람. 온 갖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있는 것.
그래서 인권영화제가 매우 좋은 날라리 활동가입니다.



Rong Rong(영화제 소금활동가)
서울에서 사진 찍다가 인천까지 낚여온 RongRong 입니닷..!!ㅎㅎ
준비작업엔 거의 참여 못 해서 영화제 4일동안 이쁜 사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압박에 잠 못 이루는…. (응?)

둑은둑은..!!
만나면 사진 찍어 달라고 마구 쫄라 주세염….ㅎㅎ
남는건 사진 밖에 없더라~


미루(영화제 소금활동가)
술, 커피, 책, 사람. 온 갖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있는 것.
그래서 인권영화제가 매우 좋은 날라리 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