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소식통 17-6호







23일 [청춘유예] 상영후 대화의 시간..
안창규 감독님과 영화에 출연하신 인천유니온 조합원 임기웅씨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에도 드러나듯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감은 청춘에게 벗을 수 없는 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 불안감들은 맞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By 희우(영화제 반디활동가)


23일 [잔인한 내림] 상영후 대화의 시간..
김환태 감독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폭피해자 2세 모임인 ‘환우회’의 삶을 다룬 이 작품 속에서 감독님은 환우회분들과 일상을 공유 하면서 영화를 완성하셨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전세계가 탈원전하는 이 시대를 거스르는 한반도 상황속에서 감독님은 계속적인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반핵활동을 하시겠다는 당찬 결의를 밝혀 주셨습니다. 영화제의 기조인 ‘있다, 잇다’의 존재와 연대에 대해 ‘연대는 공감’이라는 인상적인 답변을 주시며 영화제의 발전을 기원해 주셨네요.
By 머큐리(영화제 소금활동가)

상영 전 영화제 주변을 꼼꼼히 둘러보세요!!
올해는 영화제를 찾아오시는 관객들을 위해 컬쳐팩토리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편히 쉬시면서 영화 상영을 기다리셔도 좋고 주변에 전시되어 있는 읽을 거리를 보시면서 인권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 물품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수 시사만화가의 현장 캐리커쳐도 진행됩니다. 혹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영화제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제 영상팀을 만나시면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주시거나 인터뷰에 응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인권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기 위해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인천인권영화제의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후원 물품도 구경하시면서 인권영화제를 위한 짧은 글을 적으셔서 인권나무에 붙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