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인천인권영화제 7호] 16회 인천인권영화제 개막을 알립니다!


 

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제16회 인천인권영화제
The 16th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2011.11.23 따끈따끈 소식통 16-7호
연락처 http://www.inhuriff.org 032.423.0442

제16회 인천인권영화제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와 평등을 위한 영상,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영상,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는 영상, 다름을 딛고 더불어 살기 위한 영상,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담은 영상, 전쟁과 핵이 사라지는 세상을 위한 영상,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영상, 그리고 이곳 인천의 이야기까지.
총 4일에 걸쳐 41편의 작품이 여러분에게 이 시대의 인권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우리에게 인권이 어떤 의미인지 묻습니다. 그 물음에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 인천인권영화제에 꼭 함께해주세요!

트레일러 보러 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iq859u_BBQ8
하이라이트 보러 가기 http://youtu.be/vaCXaPxwcZ 

24일(목) 상영작 소개

태영, 센터 가는 길 My Way
김태영, 배성진, 이한규 | 2010 | 다큐 | 14분 | 한국ㅣ
2011-11-24 (목) 오후 5:00 4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태영은 시내에 있는 자립생활센터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하지만 센터로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선철규의 자립이야기 ‘지렁이 꿈틀’ Earthworm Squirm
장애iN소리 | 2010 | 다큐 | 26분 | 한국ㅣ
2011-11-24 (목) 오후 5:00 4관
철규 씨는 10여 년간 살아온 시설을 탈출해 자립을 결심한다. 영화는 철규 씨가 자립과정에서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과 고단함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 두 작품이 상영된 후  <대화의 시간>이 진행됩니다.
  신영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지부장, 안명훈 바래미야학 학생회장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성과 장애인권의 보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 활동보조가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032.423.0442) 부탁드립니다.

개막식   2011년 11월 24일 (목) 7시 30분
개막 공연    콜트·콜텍 문화행동을 함께 하는 음악인들과 함께 합니다! – 연영석, 고명원, 장석원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 – http://cortaction.tistory.com

개막작 상영
오순도순공부방 Oh-Soon-Doh-Soon Gongbubang (Cummunity study center)
넝쿨, 여백 | 2011 | 다큐 | 90분 | 한국ㅣ
2011-11-24 (목) 오후 8:10 4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육아에 대한 책임을 대부분 부모에게만 지우는 한국 사회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런 공동체를 경험하기 힘들다. 인천 청천동에는 오순도순공부방’이 있다.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세상살이에 지지 않고 자라길 바라는 선생님들은 오랜 시간 그들의 곁을 지킨다.

<오순도순공부방> 추천 리뷰 – 김창곤 (GM 대우차 노동자)
특별 인터뷰 – 개막작 <오순도순공부방>의 두 감독을 만나다!

함께하는 행사

제16회 인천인권영화제에서는 인권 현실과 관련된 다양한 읽을거리와 전시가 진행되고 인권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당사자들을 후원할 수 있는 판매도 진행됩니다.

*이야기 마당  ‘학생인권, 두려워하지 마라’ 11월 26일(토) 늦은 5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4층

만화로 만나는 인권 ‘레알 로망 라이브 캐리커쳐’ 이동수 시사만화가의 현장 캐리커쳐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소개 6

미니미 
인권영화제 소금활동가..
보기보다 까칠하고 가리는 거 많음(이거 느끼면 나랑 친한거임)
나의 경험들을 계속해서 재구성하게 만드는 (여)성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관심 있음..
이것저것 꼼지락 대는거 좋아하는 만큼 실증도 잘내는데
몇 년째 영화제를 배회 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궁금해 하고 있는 중.. 

기루
신기루. 그저 그런 사람. @kiru0923

해영
해영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을 담궜네요.
집중 공략 분야(?)는 아직 없고요. 두루두루 탐색중입니다:)
만난 사람들을 통해 정말정말 싫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제대로 반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45번 버스타고 회의하러 가는 길에 혼자 멍 때리는 거 제일 잘하고 또 좋아해요.
손톱 깎은 모양의 달도 좋아하고 음악, 기타, 노래.. 아는 건 없지만 좋아하는 것들 입니다.좋아하는 것들을 더 많이 알아가려고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상업성을 최대한 배제하는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