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387 (6.30 목/영화공간주안)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인천인권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영화공간주안 3관


#387

마들렌 르로이어 l 2019 l 다큐멘터리 l 61분 l 프랑스, 벨기에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암하라어, 티그리나어, 밤바라어, 소닌케어, 한국수어, 한국어 자막해설

2015년 4월 18일 지중해에서 침몰해 최소 800여 명이 사망한 난민선에 타고 있던 1000여 명의 이민자 중 한 명의 번호, 387. 사랑의 편지와 사진 그리고 입고 있던 옷이 그가 남긴 전부다. 영화는 실종자들을 번호에서 이름으로 부르고자 그이들의 흔적을 모아 삶을 찾아가는 이들을 담는다.
잔해와 유해를 모아 분석하며 번호를 붙이는 이, 각국을 넘나들며 동료와 가족을 만나는 이 그리고 실종자들의 무덤을 찾기 위해 묘지를 찾아다니는 이를 따라가다 보면 죽음에서 멈출 수 없는 존재들의 존엄과 평등 그리고 애도와 기억의 의미를 되묻게 된다.

? 대화의 시간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
박진옥 (사)나눔과 나눔 상임이사
랑희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수어통역 명혜진 박미애

  •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할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천인권영화제
inhuriff.org inhuriff@gmail.com
상영관 오시는 길 주안역 8번출구 200M 사랑병원 옆 주안 메인프라자 7층

  • 활동지원이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