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2024년 3월 정기상영회 ‘세가지 안부’ (3.27 수/영화공간주안)

🎗세월호참사 10주기 가슴에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인천인권영화제 3월 정기상영회

2024년 3월 27일(수) 오후 7시 20분
영화공간주안 3관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
옴니버스 3부작 [세가지 안부]

Episode 01.그레이존
주현숙 | 2024 | 다큐멘터리 | 43분 | 한국어 한국어자막 자막해설
2014년 4월 16일, 진도로 향한 언론인들, 신입 기자에서부터 전장을 누비던 베테랑 피디까지 그들이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참사의 현장과 그들의 선택에 대해 듣는다. 10년, 반복되는 참사를 마주하며 다시 질문한다. ‘우리는 2014년 4월 16일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내디뎠나. 우린 뭘 놓친 것인가?

Episode 02. 흔적
한영희 | 2024 | 다큐멘터리 | 38분 | 한국어 한국어자막 자막해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순화는 아들 창현과 갈등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을 잃게 된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흘렀다. 살가운 막내아들, 호성이를 잃게 된 부자 역시 아들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9년의 시간을 내달린다. 이 두 엄마에게 지난 9년 간의 하루 하루는 어떤 의미였을까?

Episode 03. 드라이브97
오지수 | 2024 | 다큐멘터리 | 33분 | 한국어 한국어자막 자막해설
볕좋은 가을날, 흰색 SUV가 길을 떠난다. 애진과 혜진은 차를 몰며 연애와 직장에 대해 수다를 떨고, 친구 ‘민지’에 대한 추억도 나눈다. ‘민지’는 10년 전 세상을 떠났다. 민지를 만나러 봉안당에 가는 여정은 18살의 봄, 그 날의 비극을 그리움으로 바꿔내고 있었다. 그렇게 97년생들의 특별한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트레일러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gvQKXxIyco

🌿대화의 시간
주현숙 한영희 오지수 감독
정부자 신호성님 엄마 (사)4.16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
랑희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문자통역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 인권영화제는 누구나 함께 할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 상영관 오시는 길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역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200m 직진, 인천사랑병원 지나 메인프라자 7층
  • 활동지원이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inhuriff.org inhurif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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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봄이온다>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연분홍치마가 공동으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 옴니버스 3부작 [세 가지 안부], 장편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