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인천인권영화제 소식지 #5


21회 인천인권영화제 웹진 5호(2016-11-15)

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
21회 인천인권영화제
The 21st Incheon Human Rights Film Festival

2016.11.18(금) ~ 20(토)
영화공간 주안 3·4관, 컬쳐팩토리



스물한번째 인천인권영화제 트레일러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dOr5_9Z54XA


스물한번째 인천인권영화제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IfNPc3aF8RY



스물한번째 인천인권영화제 상영일정표
11월 18일(금) 4관
7:30
개막식 : 피어-닿다

개막공연 : 416가족합창단
(유가족 네다섯명이 시작했던 노래모임이 불씨가 되어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시민들이 모인 416합창단이 되었다. 노래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며 합창단원들, 그리고 듣는 사람 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개막작 : 작은 노래를 함께 부를 때
(영화는 2013년 다양한 인권 운동을 벌이는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들은 국가와 자본이 휘두르는 폭력이 개인의 고통으로 고립되도록 놔두지 않고 함께 손을 잡고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은행에서 플라멩코를 추고, 기차를 타고 수도 마드리드로 원정 여행을 떠나고, 국회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 성악을 하는 등 다양하고 유쾌한 노랫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진다. 지역도, 행동에 나선 이유도 다 다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는 커다란 연대의 목소리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낸다.)

대화의 시간
김성실(단원고 故김동혁 어머니, 416가족협의회), 지민주 노동가수, 문기주 금속노조 쌍용차 정비지회, 하샛별 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11월 19일(토) 4관
2:00
투병 (성,높낮이 없는 새땅을 위하여)
4:10
살인자, 그리고 살인자들(성,높낮이 없는 새땅을 위하여)
대화의 시간
상영 후, 김세정 불꽃페미,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 운동본부 사무국장과 함께
5:30
선(노동의 권리와 연대), Nowhere(노동의 권리와 연대), 사수(노동의 권리와 연대)
대화의 시간상영 후 조영은 감독, 김성민 유성기업 영동지회장과 함께
7:30
천막(인천, 사람이 산다), 그 곳에 서서(인천, 사람이 산다)
대화의 시간상영 후 김경봉 콜트콜텍 기타노동자, 한국GM 부평비정규직 지회 노동자들, 이란희 감독, 김수목 감독과 함께
11월 19일(토) 3관
1:00
영우(차이에 대한 권리,장애인권), 피플퍼스트(차이에 대한 권리,장애인권)
2:20
태양이 떨어진 날(인간과 자연, 공존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4:00
불온한 당신(성,높낮이 없는 새땅을 위하여)
6:00
내 이름은 마리아(성,높낮이 없는 새땅을 위하여)
7:40
촌구석(존엄을 묻다)

11월 20일(일) 4관
2:00
나도 출근했었는데(이어지다,안산공동체와 함께), 예진이(이어지다,안산공동체와 함께)
대화의 시간
상영 후 박미령 감독, 김미애 감독, 강경숙, 이재용 안산줌인 참여자과 함께
3:30
망각과 기억 – 도둑(존엄을 묻다), 망각과 기억 – 선언(존엄을 묻다)
대화의 시간상영 후 전인숙(단원고 故임경빈 어머니,416가족협의회), 416연대 활동가와 함께
6:00
폐막식 : 연대가 피어나 경계에 닿다
폐막작 : 공동정범
2009년 용산참사 당시 망루에 올라가서 저항했던 철거민들. 경찰의 폭력진압 과정에서 일어난 화재로 동료들과 경찰이 죽고 그들은 테러리스트가 되어 세상에서 격리되었다. 영화는 망루에 있다 기소되어 4년 이상의 징역을 살고나온 철거민 5명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정확한 사인 대신 사고공간에 같이 있었다 는 이유로 공동정범이되었다가 5년 만에 진상규명을 위해 해후한 그들 사이에는 갈등이 있다. 그렇지만 스스로의 치부를 다 내보이면 서까지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힘겨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7년이나 지난 사건을 집요하게 되묻는 참사 생존자에게 국가폭력은 참사당일에만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참사의 진실은 그들만의 것일까?
대화의 시간
상영 후 김일란 감독, 이혁상 감독과 함께
폐막공연(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 )
폐막선언
11월 20일(일) 3관
1:30
하루 또 하루(다름을 딛고 더불어 살기,이주인권), 날고 싶어(다름을 딛고 더불어 살기,이주인권)
3:00
이태원(성,높낮이 없는 새땅을 위하여)



스물한번째 인천인권영화제 소금활동가 소개
10살 된 강아지 봉지, 휴지와 함께 살고 있는 저는 인천인권영화제 소금활동가 제이미(Jamie)입니다.
여성, 성소수자 인권에 관심이 많아 여성주의 정보생산자조합 페미디아와 여성주의저널 일다에서 번역활동을 해왔고, 그 곳에서 만난 인천인권영화제 반디활동가 미루와의 연으로 이 곳에 왔습 니다. 늘 인권감수성을 잊지 않고 모든 약자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선거공약 같지만 이 다짐은 소금활동가 교육을 통해 다시금 깨달은 저와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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