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인천인권영화제 (1997)



인간을 위한 영상을 찾아서


일시 : 1997년 10월 23일~28일 / 11월 14일~16일
장소 : 인하대 학생회관 회의실 및 소강당 / 부평4동 성당
주최 : 제2회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주관 : 인권운동사랑방, 민예총 영화위원회, 인천영상집단, 노동세상, 노동자문화운동연대 마루치, 부평4동 교육관, 인하대학교 총학생회, 인하대학교 문화예술운동연합,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상영작 : ‘레드헌트’, ‘유령을 부르며’, ‘델타포스’, ‘쇼아’, ‘히틀러와 아브라함’ 외
제2회 인권영화제는 그 개최 자체가 한 편의 영화보다 더 생생하고 치열했다. 심의 없이 영화를 상영하는 인권영화제에 대해 당국은 초강수의 탄압으로 영화제를 무산시키려고 애를 썼다. 서울의 경우 애초에는 10월 4일 폐막 예정이었으나 당국의 탄압으로 하루 앞당겨 폐막했다. 이후 약 세 달 동안 12개 지역도시에서 개최했다.
인천의 경우 10월 23일 5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국의 전면적인 탄압으로 이틀 만에 조기 중단되었다. 지역 상영을 강력하게 막으려는 당국의 의도를 깨고 11월 14일(금)부터 11월 16일 까지, 장소는 부평 4동 성당 교육관에서 진행하였다. 지역상영 재개를 이틀 앞둔 때에 서준식집행위원장(인권운동사랑방 대표)이 11월 5일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었다. 인천에서는 ‘인권영화제 탄압저지와 표현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인천시민연대,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공동대응하여 영화제를 진행하였다.

인권문화제 : 1997년 10월 28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
※ 「레드헌트」이적성 문제로 3명(이은주, 이윤주, 이주섭) 연행, 인하대에서 상영 중단. 한달후 부평4동 성당에서 남은 일정 강행함.


2회 인천인권영화제 포스터



상영작

‘레드헌트’, ‘유령을 부르며’, ‘델타포스’, ‘쇼아’, ‘히틀러와 아브라함’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