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Life Unrehearsed
작품해설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기혼자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더 보기 »두 사람 Life Unrehearsed
작품해설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기혼자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더 보기 »두 사람 Life Unrehearsed
작품해설 대우조선해양의 하청 노동자들이 힘들고 위험한 작업장, 낮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견뎌온 오랜 시간 동안 잃었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2022년,… 더 보기 »같이 비를 맞으며 Strike For All
석유 수출이 주요 산업인 노르웨이는 환경에 대한 권리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가 기업에 북극에서 석유 시추를 보다 광범위한 범위로 허용하자 청소년 활동가, 조부모 기후행동… 더 보기 »이것은 노르웨이의 문제만이 아니다 Norwegian Headache
2017년 미얀마 정부의 집단학살을 피해 70만 명의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로 망명을 신청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쿠투팔롱의 로힝야족 캠프.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를 꺼낸다.… 더 보기 »로힝야를 거닐다 Wandering, A Rohingya Story
퀴어 댄스팀 큐캔디 멤버 이안과 돌, 김유스는 보안 검색 감독관, 이공계 대학원생,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서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한편, 무대 위에서 춤을 추며 자신을… 더 보기 »무브@8PM MOVE@8PM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이름 없는 질병. 이를 앓는 것은 대부분 여성이다. 그녀들의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고통이 떠다니는 문장들과 엮인다. 영화는 이미지에 스민 권력의 작동을 의식하게… 더 보기 »네임리스 신드롬 Nameless Syndrome
아키타 지역의 댐 공사에 희생된 조선인을 기리기 위한 히메관음상은 50여 년 동안 은폐되었고, 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된 희생자 위령비는 채굴 작업에 방해된다며 옮겨졌다. 조선인 징용의 역사를… 더 보기 »뼈 The Bone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거세게 뒤흔든 지 3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백래시와 남성 연대의 힘은 여전하고, 가부장제와 성차별 구조는 공고하기만 한 현실 속에서, 이… 더 보기 »애프터 미투 #AfterMeToo
2030 퀴어페미니스트 감독들은 일상의 공간에서 차별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영화는 사적 서사에 기반하여 임신 중단과 정신병에 대해 말하고, 다른 세대와 차별의 경험을 포개며, 당사자와 비당사자를 가르는… 더 보기 »당신과 나를 잇는 법 What bonds us
70년대 퀴어들의 은밀한 아지트였던 명동의 ‘샤넬’, 96년 오픈한 최초의 레즈비언 바 ‘레스보스’, 2000년대 초 10대 퀴어들의 신촌 공원. 그리고 ‘레스보스’를 20년째 지키며 퀴어의 노년을 맞이한… 더 보기 »홈그라운드 Home ground
기술혁명으로 인한 플랫폼 경제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고 세계적으로 그 규모가 5조 달러를 돌파했다. 플랫폼 경제의 기반인 AI는 인간의 노동 없이 유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본은 초과수익을… 더 보기 »긱 이즈 업 The Gig is Up
앙상한 국가기록물 속에서는 찾을 수 없는 4.3이 다섯 할머니의 담담하고 때때로 격정적인 이야기 속에서 비로소 재현된다. 이 중 네 명은 4.3으로 전주형무소로 보내졌다. 당시 20대였던… 더 보기 »돌들이 말할 때까지 Until the Stones Speak
‘탈시설’ 이후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을 따라가며 인간적인 삶의 조건을 곱씹는다. 언제든 밖과 연결된 문을 열 수 있고, 먹고 자는 시간을 선택하고, 삶을 지원하는 동료… 더 보기 »비상구 있는 집 Home with the Exit